[오늘의 W] 최종 병기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마무리 금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최종 병기

'세계 최고의 실권자 셋. 미국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핵잠수함 함장이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 나오는 대삽니다.

사전 탐지가 어려운 최고의 운반수단 핵잠수함, 현대 핵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최종 병기'입니다.

핵미사일 20발이 장착된 미국 켄터키함의 경우 맘만 먹으면 언제든 단독으로 북한 전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데요.

오늘 북한에서 전술핵잠수함 건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실인지, 성능은 어떤지, 취재했습니다.

애플 쇼크

얼마 전 사상 첫 3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의 시가총액이 단 이틀 만에 250조 원 넘게 날아갔습니다.

'애플 쇼크'의 진원지는 중국.

공무원들에게 내려진 아이폰 사용 금지령, 화웨이의 새 5G 스마트폰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국 백악관이 나섰습니다.

화웨이 새 스마트폰이 제재 어긴 부분은 없는지 대중 규제망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기업 애플로 불똥이 튄 미중의 기술전쟁 전해드립니다.

AI 전성시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 방역 총책 파우치 박사와 포옹하는 이 사진, 언제 어디서 찍혔을까요?

정답은 그냥 가짭니다.

공화당 경쟁주자 디샌티스 측에서 트럼프 방역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공개한 딥페이크 영상입니다.

한해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기사 작성부터 여론조사, 후원금 모금까지 선거판을 쥐락펴락하는 만능의 존재 AI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유권자 표심 홀리는 인공지능, 이에 맞선 구글 대응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