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다시 배럴당 90달러 넘어서…감산 연장 여파

입력 2023.09.09 (05:20) 수정 2023.09.09 (05: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결정 여파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65달러로 전장 대비 73센트(0.81%) 상승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6일(92.86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브렌트유는 2.37% 올랐습니다.

브렌트유는 공급 감소 우려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5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7일 이틀 만에 다시 80달러대로 떨어진 뒤 이날 다시 90달러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51달러로 전날보다 64센트(0.74%)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렌트유 다시 배럴당 90달러 넘어서…감산 연장 여파
    • 입력 2023-09-09 05:20:04
    • 수정2023-09-09 05:22:19
    국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결정 여파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65달러로 전장 대비 73센트(0.81%) 상승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6일(92.86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브렌트유는 2.37% 올랐습니다.

브렌트유는 공급 감소 우려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5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7일 이틀 만에 다시 80달러대로 떨어진 뒤 이날 다시 90달러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51달러로 전날보다 64센트(0.74%)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