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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스미싱 피해자 3천8백 명

입력 2023.09.11 (08:02) 수정 2023.09.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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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 수법인 이른바 스미싱 피해자가 최근 5년간 3천8백 명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미싱 피해자는 모두 3천8백 명, 피해 금액은 108억 4천9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자 연령은 5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피해 유형은 택배 사칭이 80.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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