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북러 회담은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

입력 2023.09.11 (09:43) 수정 2023.09.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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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을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로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러시아는 매우 절박하며 이미 전략적 실패를 경험했는데 그런 측면에서 북러 정상 회담은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지만, 동시에 북한 입장에서도 이에 응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결국 북한과 러시아를 한층 더 고립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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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부통령 “북러 회담은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
    • 입력 2023-09-11 09:43:55
    • 수정2023-09-11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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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을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로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러시아는 매우 절박하며 이미 전략적 실패를 경험했는데 그런 측면에서 북러 정상 회담은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지만, 동시에 북한 입장에서도 이에 응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결국 북한과 러시아를 한층 더 고립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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