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매몰 2명 사망…발전소 배관 폭발 4명 사상

입력 2023.09.11 (18:20) 수정 2023.09.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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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안양천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덩이를 파면서 근처에 토사가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지대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서천군 신화력발전소에서는 본관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하면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보일러 밸브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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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1 18:20:10
    • 수정2023-09-11 1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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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안양천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덩이를 파면서 근처에 토사가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지대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서천군 신화력발전소에서는 본관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하면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보일러 밸브를 점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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