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시민 설명회 외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보고회가 오늘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보고회에서 유공자 9명은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고,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업 투자 환경 등 포항의 우수한 산업 여건과 미래 전략이 소개됐습니다.

포항시는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혁신 거점으로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포항지열발전 터 심부 지진계 모두 인양

포항시는 지열발전 터 안 시추공에 설치됐던 고장 난 심부 지진계가 모두 인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거된 심부 지진계는 포항 강진 이후 여진을 정밀 측정하기 위해 지하 5백m와 7백80 미터, 천4백 미터에 설치됐지만 지하수 유입 등으로 모두 고장이 났습니다.

포항시는 고장 수리 또는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내년 3월쯤 재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덕, 우수 음식점 '맛집'으로 선정 지원

영덕군이 지역 음식점 19개를 맛집으로 선정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선정한 뒤 군청 홈페이지나 홍보 책자를 통해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맛집 표지판을 달아주고, 위생용품도 지원해 줍니다.

울진, 지역 고교생 55명에 장학금

울진군 장학재단이 지역 고등학생 55명에게 모두 3천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우수 학생에게 지급됐으며, 성적에 따라 50~100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한편 울진군 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1차 미접수자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장학금 2차 신청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