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대입 수시원서 접수 시작…지원 전략은?

[앵커]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관, 스튜디오에 모시고 수시 지원 전략과 주의사항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변화가 워낙 심해 올해 고3 재학생들에겐 최악의 수시 지원 환경이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답변]

현재 재학생의 학력 인구 감소와 N 수생의 증가 등으로 인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재학생 입장에서 보면 N 수생 같은 경우에는 수시에서 논술 전형 중심으로 지원을 많이 해서 우리 재학생들은 학생부 위주 전형 중심으로 해서 준비를 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남은 기간 동안에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해서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또 수능에서는 초고난도 문제 그러니까 킬러 문항도 삭제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데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겠습니까?

[답변]

현재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 경우는 올해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일반 대학 기준으로 자기소개서 폐지가 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중에 4개 영역이 미반영 됨으로써 교과 학습 발달 사항 안에 있는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올해 주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킬러 문항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수시에서 영어 영역을 제외하고는 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거의 다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하면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시작된 수시 지원 때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답변]

수시 같은 경우에는 일반 대학 기준으로 6회 지원으로 이렇게 제한이 돼 있습니다.

전문대와 산업대 같은 경우에는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반대학, 전문대학, 산업대 같은 경우에는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에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되지 않는 점 꼭 학생들이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특수목적대 같은 경우에는 수시 지원 6회 제한에 해당되지도 않고 그다음에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한번 참고해 볼 만합니다.

[앵커]

수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남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답변]

우리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책임지겠습니다.

저희들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 방문 상담으로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궁금한 점 저희들에게 문의해 주십시오.

[앵커]

경남대입정보센터를 검색하면 되겠죠.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