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김히어라 ‘학폭 의혹’ 결국 법정 다툼으로

["너한테 한 짓 다 회개하고 구원받았어."]

배우 '김히어라'씨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법정 싸움으로 가게 됐습니다.

어제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혹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다뤘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주 관련 논란이 불거진 후 온라인상에선 진실공방이 계속됐는데요.

김히어라 씨를 옹호하는 게시글이 등장하면 이를 반박하는 글이나 보도가 잇따랐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착한 일진'이라는 웃지 못할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선 제기된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논란이 커질수록 학교폭력의 상처를 가진 피해자들에겐 2차 가해가 될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