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조 “부산 이전 컨설팅 외압 의혹”

입력 2023.09.12 (19:26) 수정 2023.09.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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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노조가 '부산 이전 타당성'을 핵심으로 한 외부 용역 보고서에 외압이 개입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컨설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은 노조는 지난 7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한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문제삼았습니다.

당시 김 대표는 산업은행 이전은 올해 초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가 있었으며, 용역 결과 보고서의 작성 과정에서도 부산 이전을 무조건 1안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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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노조 “부산 이전 컨설팅 외압 의혹”
    • 입력 2023-09-12 19:26:00
    • 수정2023-09-12 1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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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노조가 '부산 이전 타당성'을 핵심으로 한 외부 용역 보고서에 외압이 개입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컨설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은 노조는 지난 7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한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문제삼았습니다.

당시 김 대표는 산업은행 이전은 올해 초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가 있었으며, 용역 결과 보고서의 작성 과정에서도 부산 이전을 무조건 1안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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