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초등생 제지하던 교사 쓰러져 입원

입력 2023.09.12 (19:40) 수정 2023.09.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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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 교사가 난동을 부리는 학생을 제지하다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여교사 A씨가 수업 중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가 30분 가까이 제지하다 복도에서 쓰러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공격적인 성향의 해당 학생을 지도하는 데 따른 고충을 학교 측에 호소했고, 4월부터 두 달간은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채 수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게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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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서 초등생 제지하던 교사 쓰러져 입원
    • 입력 2023-09-12 19:40:44
    • 수정2023-09-12 20:07:57
    뉴스7(대구)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 교사가 난동을 부리는 학생을 제지하다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여교사 A씨가 수업 중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가 30분 가까이 제지하다 복도에서 쓰러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공격적인 성향의 해당 학생을 지도하는 데 따른 고충을 학교 측에 호소했고, 4월부터 두 달간은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채 수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게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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