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봇·첨단기술로 테러 방지

입력 2023.09.12 (23:37) 수정 2023.09.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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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 등을 이용한 테러 방지 기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을 순찰하는 로봇.

한 경비회사가 개발했습니다.

테러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로봇에 탑재한 카메라 여러대로 영상을 찍어 AI로 분석합니다.

방치된 수하물을 탐지하기도 합니다.

[로봇 음성 : "수화물이 방치돼있습니다. 주인 어디 계신가요?"]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영상을 확인한 경비원이 달려가 위험물인지 점검합니다.

유사시엔 로봇이 연기를 분사해 상대방 시야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하세가와 세이야/세콤 관계자 : "로봇과 사람이 하는 경비를 잘 조합해 전체적으로 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죠."]

8년 전, 총리관저에 드론이 떨어져 드론 공격의 위험성이 제기됐고 이를 막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이 상자 모양의 장치는 테러용 드론의 통신을 탐지해 방해 전파를 발사합니다.

그러면 드론이 제어력을 잃고 비상 착륙합니다.

이 방해 전파로 3킬로미터 범위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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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로봇·첨단기술로 테러 방지
    • 입력 2023-09-12 23:37:54
    • 수정2023-09-12 2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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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 등을 이용한 테러 방지 기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을 순찰하는 로봇.

한 경비회사가 개발했습니다.

테러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로봇에 탑재한 카메라 여러대로 영상을 찍어 AI로 분석합니다.

방치된 수하물을 탐지하기도 합니다.

[로봇 음성 : "수화물이 방치돼있습니다. 주인 어디 계신가요?"]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영상을 확인한 경비원이 달려가 위험물인지 점검합니다.

유사시엔 로봇이 연기를 분사해 상대방 시야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하세가와 세이야/세콤 관계자 : "로봇과 사람이 하는 경비를 잘 조합해 전체적으로 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죠."]

8년 전, 총리관저에 드론이 떨어져 드론 공격의 위험성이 제기됐고 이를 막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이 상자 모양의 장치는 테러용 드론의 통신을 탐지해 방해 전파를 발사합니다.

그러면 드론이 제어력을 잃고 비상 착륙합니다.

이 방해 전파로 3킬로미터 범위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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