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서울 강남에서 땅꺼짐 때문에 하루 종일 차량 정체가 생겼었는데, 다른 곳에선 인명 사고까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땅꺼짐 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서울 중랑구 아파트에서 50대 작업자 두 명이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아파트 하수관이 새면서 땅꺼짐이 생겼고, 이 때문에 작업자들이 지면 3미터 아래에서 하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전신이 매몰된 한 명은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하반신만 매몰된 한 명은 중상입니다.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2시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땅꺼짐이 생기며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학교 내진 설비 보강 공사 중이었는데, 크레인을 고정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간 겁니다.
이 사고로 학교 옆 상가 외벽이 부서지고, 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에서는 비닐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 4개 등을 태웠습니다.
비닐 파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서울 강남에서 땅꺼짐 때문에 하루 종일 차량 정체가 생겼었는데, 다른 곳에선 인명 사고까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땅꺼짐 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서울 중랑구 아파트에서 50대 작업자 두 명이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아파트 하수관이 새면서 땅꺼짐이 생겼고, 이 때문에 작업자들이 지면 3미터 아래에서 하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전신이 매몰된 한 명은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하반신만 매몰된 한 명은 중상입니다.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2시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땅꺼짐이 생기며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학교 내진 설비 보강 공사 중이었는데, 크레인을 고정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간 겁니다.
이 사고로 학교 옆 상가 외벽이 부서지고, 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에서는 비닐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 4개 등을 태웠습니다.
비닐 파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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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3-09-12 23:51:14
- 수정2023-09-12 23:55:24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서울 강남에서 땅꺼짐 때문에 하루 종일 차량 정체가 생겼었는데, 다른 곳에선 인명 사고까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땅꺼짐 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서울 중랑구 아파트에서 50대 작업자 두 명이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아파트 하수관이 새면서 땅꺼짐이 생겼고, 이 때문에 작업자들이 지면 3미터 아래에서 하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전신이 매몰된 한 명은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하반신만 매몰된 한 명은 중상입니다.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2시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땅꺼짐이 생기며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학교 내진 설비 보강 공사 중이었는데, 크레인을 고정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간 겁니다.
이 사고로 학교 옆 상가 외벽이 부서지고, 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에서는 비닐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 4개 등을 태웠습니다.
비닐 파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서울 강남에서 땅꺼짐 때문에 하루 종일 차량 정체가 생겼었는데, 다른 곳에선 인명 사고까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땅꺼짐 현장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서울 중랑구 아파트에서 50대 작업자 두 명이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아파트 하수관이 새면서 땅꺼짐이 생겼고, 이 때문에 작업자들이 지면 3미터 아래에서 하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전신이 매몰된 한 명은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하반신만 매몰된 한 명은 중상입니다.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2시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땅꺼짐이 생기며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학교 내진 설비 보강 공사 중이었는데, 크레인을 고정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간 겁니다.
이 사고로 학교 옆 상가 외벽이 부서지고, 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에서는 비닐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 4개 등을 태웠습니다.
비닐 파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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