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NHK 방송은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지 2주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전개에 대응해 전술핵 타격 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