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마켓, 사회단체들과 지역 농축수산물 판촉 강화

입력 2023.09.14 (07:43) 수정 2023.09.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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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지역 사회단체들이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돕고 있습니다.

장수에서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개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라인 통합 쇼핑몰인 고창군 고창마켓이 체육회를 비롯한 13개 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 농·축·수산물 판촉 활동에 나섭니다.

많은 이들이 지역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 협약을 맺고, 방문 교류와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2년 반 만에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고, 회원 8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김형학/고창군 농촌활력과 고창마켓사업팀장 : "고창군의 맛좋고 건강한 식재료로 제철 농특산품을 만들었으며, 고창 마켓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늘(14일) 개막해 17일까지 나흘 동안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국화 꽃길과 가족정원, 볏짚 공예 전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명품으로 꼽히는 '장수 홍로사과'와 '장수 오미자', '장수 한우' 등 고랭지 농특산물 판매 행사와 사과 낚시 체험, 토마토 속 황금 반지 찾기 등이 잇따릅니다.

[김홍기/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위원장 :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감 만족의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유공자의 유족 집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펼칩니다.

1894년 동학 농민군으로 활동하다가 붙잡혀 처형된 고(故)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를 비롯해 1차로 유족 76명에게 명패를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정읍시는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은 존경심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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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마켓, 사회단체들과 지역 농축수산물 판촉 강화
    • 입력 2023-09-14 07:43:42
    • 수정2023-09-14 16:11:41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지역 사회단체들이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돕고 있습니다.

장수에서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개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라인 통합 쇼핑몰인 고창군 고창마켓이 체육회를 비롯한 13개 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 농·축·수산물 판촉 활동에 나섭니다.

많은 이들이 지역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 협약을 맺고, 방문 교류와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2년 반 만에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고, 회원 8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김형학/고창군 농촌활력과 고창마켓사업팀장 : "고창군의 맛좋고 건강한 식재료로 제철 농특산품을 만들었으며, 고창 마켓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늘(14일) 개막해 17일까지 나흘 동안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국화 꽃길과 가족정원, 볏짚 공예 전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명품으로 꼽히는 '장수 홍로사과'와 '장수 오미자', '장수 한우' 등 고랭지 농특산물 판매 행사와 사과 낚시 체험, 토마토 속 황금 반지 찾기 등이 잇따릅니다.

[김홍기/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위원장 :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감 만족의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유공자의 유족 집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펼칩니다.

1894년 동학 농민군으로 활동하다가 붙잡혀 처형된 고(故)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를 비롯해 1차로 유족 76명에게 명패를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정읍시는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은 존경심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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