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 올라
입력 2023.09.14 (15:56)
수정 2023.09.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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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영문제목 ) 미국판이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인 롱리스트에 선정됐다고 그린북에이전시가 전했습니다.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은 미국 내셔널 북 재단이 운영하는 문학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소설, 시, 논픽션, 번역문학, 청소년문학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저주토끼>는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 10편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권 작품은 <저주토끼>가 유일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보영 작가의 소설집 <종의 기원>(영문제목)이 2021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저주토끼> 미국판은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며, 영국판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번역했습니다.
최종 후보인 숏리스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 3일,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됩니다.
<저주토끼>는 지금까지 영국, 중국, 스페인, 일본, 미국, 인도, 프랑스 등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또 수록작 가운데 표제작인 단편 <저주토끼>의 드라마 판권이 판매됐습니다.
<저주토끼>를 출간한 미국의 알곤퀸 출판사는 최근 정보라 작가의 신작 <한밤의 시간표>의 영어 판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판권 구매 액수는 정보라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그린북에이전시는 설명했습니다.
정보라 작가는 다음 달 30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공공도서관 초청 강연과 대학 강의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Hachette Book Group 제공]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은 미국 내셔널 북 재단이 운영하는 문학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소설, 시, 논픽션, 번역문학, 청소년문학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저주토끼>는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 10편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권 작품은 <저주토끼>가 유일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보영 작가의 소설집 <종의 기원>(영문제목
<저주토끼> 미국판은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며, 영국판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번역했습니다.
최종 후보인 숏리스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 3일,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됩니다.
<저주토끼>는 지금까지 영국, 중국, 스페인, 일본, 미국, 인도, 프랑스 등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또 수록작 가운데 표제작인 단편 <저주토끼>의 드라마 판권이 판매됐습니다.
<저주토끼>를 출간한 미국의 알곤퀸 출판사는 최근 정보라 작가의 신작 <한밤의 시간표>의 영어 판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판권 구매 액수는 정보라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그린북에이전시는 설명했습니다.
정보라 작가는 다음 달 30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공공도서관 초청 강연과 대학 강의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Hachette Book Grou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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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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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4 15:56:14
- 수정2023-09-14 15:58:42
지난해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영문제목 ) 미국판이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 1차 후보인 롱리스트에 선정됐다고 그린북에이전시가 전했습니다.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은 미국 내셔널 북 재단이 운영하는 문학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소설, 시, 논픽션, 번역문학, 청소년문학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저주토끼>는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 10편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권 작품은 <저주토끼>가 유일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보영 작가의 소설집 <종의 기원>(영문제목)이 2021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저주토끼> 미국판은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며, 영국판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번역했습니다.
최종 후보인 숏리스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 3일,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됩니다.
<저주토끼>는 지금까지 영국, 중국, 스페인, 일본, 미국, 인도, 프랑스 등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또 수록작 가운데 표제작인 단편 <저주토끼>의 드라마 판권이 판매됐습니다.
<저주토끼>를 출간한 미국의 알곤퀸 출판사는 최근 정보라 작가의 신작 <한밤의 시간표>의 영어 판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판권 구매 액수는 정보라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그린북에이전시는 설명했습니다.
정보라 작가는 다음 달 30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공공도서관 초청 강연과 대학 강의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Hachette Book Group 제공]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은 미국 내셔널 북 재단이 운영하는 문학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소설, 시, 논픽션, 번역문학, 청소년문학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저주토끼>는 번역문학 부문 롱리스트 10편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권 작품은 <저주토끼>가 유일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보영 작가의 소설집 <종의 기원>(영문제목
<저주토끼> 미국판은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으며, 영국판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번역했습니다.
최종 후보인 숏리스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 3일,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됩니다.
<저주토끼>는 지금까지 영국, 중국, 스페인, 일본, 미국, 인도, 프랑스 등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또 수록작 가운데 표제작인 단편 <저주토끼>의 드라마 판권이 판매됐습니다.
<저주토끼>를 출간한 미국의 알곤퀸 출판사는 최근 정보라 작가의 신작 <한밤의 시간표>의 영어 판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판권 구매 액수는 정보라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그린북에이전시는 설명했습니다.
정보라 작가는 다음 달 30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공공도서관 초청 강연과 대학 강의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Hachette Book Grou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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