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최고의 예우 외

입력 2023.09.15 (23:03) 수정 2023.09.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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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최고의 예우

푸틴 대통령은 친구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잠수함과 최신함정 사열이란 '최고의 예우'를 보여줄까요?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 이번엔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있는 곳입니다.

우주기지, 전투기에 이어 군함 제조시설까지 러시아가 북한에 문을 활짝 열어준 셈입니다.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겠다지만 러시아를 보는 미국의 의심, 깊어지고만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 기업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사연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딜레마

규모 6.8의 강진이 모로코를 강타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의 천막 옆 광장엔 처절할 만큼 밝은 호객 소리.

다시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관광업이 국민총생산 중 7%를 차지하는 모로코의 '딜레마'입니다.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더 이상 사망자도 집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보여주자. 우리는 여기 계속 살아왔다고." 국가의 한 소절처럼 다시 일상을 찾기 위한 모로코의 사투 취재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인들

성인 여성의 몸무게가 고작 31kg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인타운, 주차된 차량 트렁크 안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타당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다 몇 주 전 사망한 걸로 보인다는게 경찰 판단입니다.

용의자는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인들.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군인들'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여섯 명의 정체, 그리고 숨진 여성을 둘러싼 의문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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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5 23:03:50
    • 수정2023-09-15 23:18:05
    뉴스라인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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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최고의 예우

푸틴 대통령은 친구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잠수함과 최신함정 사열이란 '최고의 예우'를 보여줄까요?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 이번엔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있는 곳입니다.

우주기지, 전투기에 이어 군함 제조시설까지 러시아가 북한에 문을 활짝 열어준 셈입니다.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겠다지만 러시아를 보는 미국의 의심, 깊어지고만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 기업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 사연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딜레마

규모 6.8의 강진이 모로코를 강타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의 천막 옆 광장엔 처절할 만큼 밝은 호객 소리.

다시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관광업이 국민총생산 중 7%를 차지하는 모로코의 '딜레마'입니다.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더 이상 사망자도 집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보여주자. 우리는 여기 계속 살아왔다고." 국가의 한 소절처럼 다시 일상을 찾기 위한 모로코의 사투 취재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인들

성인 여성의 몸무게가 고작 31kg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인타운, 주차된 차량 트렁크 안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타당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다 몇 주 전 사망한 걸로 보인다는게 경찰 판단입니다.

용의자는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인들.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군인들'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여섯 명의 정체, 그리고 숨진 여성을 둘러싼 의문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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