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 스마트 변기로 ‘괴짜 노벨상’ 수상 [잇슈 SNS]

입력 2023.09.18 (06:50) 수정 2023.09.18 (06: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년 노벨상 발표에 앞서 재밌는 발상과 기발한 연구 결과를 내놓은 과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죠.

바로 이그노벨상인데요.

33회째를 맞은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자에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스마트 변기를 개발한 미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박승민 박사인데요.

스마트 변기는 내장된 카메라와 광학 센서로 대소변 색깔과 양 등을 분석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나
대장암, 당뇨병 등의 질병부터 코로나 19 같은 감염병 여부까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 변기 개발로 박승민 박사는 올해 이그노벨상 10개 분야 중 공공보건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요.

의학상은 인간의 양쪽 코털 수 평균을 계산한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영양학상은 소금을 넣지 않아도 짠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전기 젓가락을 개발한 일본 연구진에 돌아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인 과학자, 스마트 변기로 ‘괴짜 노벨상’ 수상 [잇슈 SNS]
    • 입력 2023-09-18 06:50:06
    • 수정2023-09-18 06:54:54
    뉴스광장 1부
매년 노벨상 발표에 앞서 재밌는 발상과 기발한 연구 결과를 내놓은 과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죠.

바로 이그노벨상인데요.

33회째를 맞은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자에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스마트 변기를 개발한 미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박승민 박사인데요.

스마트 변기는 내장된 카메라와 광학 센서로 대소변 색깔과 양 등을 분석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나
대장암, 당뇨병 등의 질병부터 코로나 19 같은 감염병 여부까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 변기 개발로 박승민 박사는 올해 이그노벨상 10개 분야 중 공공보건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요.

의학상은 인간의 양쪽 코털 수 평균을 계산한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영양학상은 소금을 넣지 않아도 짠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전기 젓가락을 개발한 일본 연구진에 돌아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