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이용 “용산발 총선 차출, 與 인재풀 넉넉하지 않아 당연”

입력 2023.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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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확정...“충분히 승산 있다”
- 김태우 ‘내부 고발’ 등 文정부 잘못된 부분 되짚어봐야
- 강서구청장 무공천? 수도권 선거 고려하면 후보 냈어야
- 용산발 총선 차출 리스트? 이런 이야기 나오는 것은 당연
- 대통령 지지율 40%는 되어야 총선에서 승산 있을 것
- 이재명 단식, 쾌차 간곡히 빌지만...지금은 명분 잃어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9월 18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KBS 기자
■ 출연 : 이용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전 구청장이 국민의힘 간판을 걸고 나서게 됐는데요. 관련 내용부터 정치권 소식들까지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 용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최경영 : 예상대로 됐다는 반응이기는 합니다. 50:50. 뭐 세부 득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 이 용 : 세부 득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보다는 지금까지 세부 득표율을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 최경영 : 그래요?

▶ 이 용 : 네, 저희가 뭐 최고위원이나 보면 순위는 발표하지 득표율은 따로 발표하지 않아도 뭐 다음 날 정도나 어떤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지라시나 언론에서 보통 그 득표율이 나오는 거지 실제로 득표율은 발표한 적은 없습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좀 이의를 제기한 것 같은데, 경선 결과에 대해서. 이거는 맞는 보도입니까?

▶ 이 용 :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후보자들끼리 서약을 또 하거든요. 뭐 승패를 떠나서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그 결과에 대해서 조건부 없이 돕겠다는 어떤 서로 간에 서약을 하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뭐 패배에 의미를 두고서 우리 국민의힘을 위해서 아마 돕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방금 전에도 뉴스언박싱에서 동아일보가 전례에도 없고 명분도 없고 정치적으로 책임이 굉장히 무겁게 됐다, 국민의힘이. 그런 사설을 썼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게 조금 결국은 이제 보궐선거를 하게 만든 거잖아요, 결과적으로는.

▶ 이 용 : 네, 그런데 이제 저도 정치인의 관점에서 보면 제가 그러니까 김태우 후보가 예를 들면 구청장직을 상실했을 때 그 의미를 먼저 두는 게 저는 첫 번째라고 봐요. 상실한 이유가 우리가 어떤 뭐 정치자금법이나 아니면 선거법 위반을 했다면 당 차원이나 아니면 스스로 본인이 선거를 출마하지 않아야 되고 또 무공천을 했어야 되는 게 사실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모두가 좀 아시다시피 김태우 구청장이 구청장 상실의 이유가 결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2021년 1월에 이미 1심이 발표됐어요. 그렇다면 강서구청 구민들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이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도 지난 지방선거 때 김태우 구청장을 선뜻 뽑아준 이유도 전 정부에 어떤 잘못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잘하라는 의미로 저는 뽑아줬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뭐 저희가 김태우 구청장이 1심도 속이고 예를 들면 그런 거에 대해서 구민들한테 잘못 속이고 했다면 이거는 잘못된 부분인데 이미 다 알고 이거는 또 선거를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을 때하고 어느 정도 뭐 그런가 민가 할 때하고 구민들의 생각이 다를 수가 있지 않습니까. 선거 결과는 어떻게 예측하세요?

▶ 이 용 : 저는 충분히 승산이 좀 있다고 봅니다.

▷ 최경영 : 충분히 승산이 있다?

▶ 이 용 : 네, 왜 그러냐면 이제 이게 정치는 항상 명분 싸움인 것 같습니다. 그 명분이 김태우 구청장이 어떻게 보면 본인이 항상 얘기하는 부분 있잖아요. 본인은 문재인 정부 때 자기는 어떻게 보면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를 우선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조국 전 민정수석이 감찰 무마시키려던 것들을 온 국민들한테 얘기를 했거든요.

▷ 최경영 : 내부 고발을 했다 그런 주장.

▶ 이 용 : 네, 그런 거에 대해서 조사를 받고 또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부에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거에 대해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자신은 전 정부의 어떤 탄압을 받았다는 것들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그리고 더 우리가 좀 깊숙이 들어가서 보면 우리가 지난 대선을 이기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승리를 거뒀잖아요. 그랬기 때문에 어떤 아직까지 이번 보궐선거에 있어서 지난 정부의 어떤 잘못된 부분을 다시 한번 좀 우리가 되짚어볼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최경영 : 정부가 지금 취임한 지 1년 한 반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다, 강서구에서는?

▶ 이 용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면 강서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때까지 아마 한 16년 정도 독차지해왔을 거라고 저는 봐요, 14년, 16년.

▷ 최경영 : 그랬습니까?

▶ 이 용 : 네, 16년. 그런데 16년이면 구민들도 어떻게 보면 16년 정도 구청장을 민주당에서 했는데 화곡동의 어떤 전세 사기 그다음에 노후화된 부분을 명확하게 16년 동안 했던 구청장이 그것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 그거에 대해서 조금 공분을 사지 않았을까라는 판단이 섭니다.

▷ 최경영 : 만약에 그 예측과 달리 뭐 크게 진다거나 이렇게 된다면. 접전이라면 어느 정도 그래도 국민의힘이 힘이 있네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만약에 두 자릿수 이상으로 크게 진다면 당 지도부까지 어떤 책임을 지게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이 용 : 물론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겠죠. 회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서구청장 우리가 무공천이나 아니면 포기한다면 내년 총선에 있어서 강서는 저는 버려야 된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저희가...

▷ 최경영 : 총선에서는?

▶ 이 용 : 그럼요, 우리가 이거를 무공천하거나 아니면 이것을 출마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우리가 수도권 위기론이 있고 수도권을 탈환할 목적이라면 우리가 5%가 됐든 10%가 지든 어떻게 됐든 끝까지 좀 싸우고 그다음에 어필을 해야만 내년 총선에 저는 조금이라도 희망이 좀 보인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 최경영 : 그러니까 몇 개월 안 남았기 때문에, 총선도. 총선을 위해서라도 강서구에 꼭 나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 이 용 : 네, 그리고 저는 절대로 뭐 진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접전이라고 좀 보는데요.

▷ 최경영 :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접전이라고 본다. 총선 말씀을 하셨는데 이른바 용산발 총선 리스트가 있다는 그런 소식 들어보셨어요?

▶ 이 용 :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최경영 : 당연하다?

▶ 이 용 : 네, 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냐면.

▷ 최경영 : 용산발 총선 리스트가 있는 게?

▶ 이 용 : 아니요, 아니요.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그렇습니까?

▶ 이 용 : 네, 왜 그러냐면 저희가 이제 정치는 항상 역사적으로 좀 확인을 해볼 필요성이 있는 게 지난 정부에서도 21대에서도 우리가 보면 실제적으로 뭐 고민정, 최강욱 그다음에 김의겸, 한병도 이런 분들, 김승원 그분들이 나왔잖아요.

▷ 최경영 : 청와대에 있었던 사람들이 다 나오지 않았느냐.

▶ 이 용 : 네, 네. 그때 당시에도 아마 총선 치르기 전에도 청와대에서 누구 누구 총선 출마를 할 것이다라는 것들을 대부분 이제 언론에서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시기라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그런데 2021년에 제가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나 이런 것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1년 한 반 정도 지났을 때 지금 윤석열 대통령보다 확실히 높았을 건 분명해요. 그러면 그때와 지금을 그냥 단순 비교해서 이게 당에 도움이 될까? 결국은 국정 지지율이 좀 높아야 총선에도 좀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 이 용 : 국정 지지율 가지고. 어차피 저희는 이런 것 같아요. 지난 대선을 승리하고 대통령 지지율로 지방선거를 승리했잖아요. 그러니까 내년 총선도 저는 대통령 지지율로 저는 승부를 본다고 봐요, 대통령 지지율로. 그래서 한 40% 정도 돼야만 어느 정도 승산이 저는 있다고 보거든요.

▷ 최경영 : 대통령 지지율이 40% 돼야 된다?

▶ 이 용 : 네, 그래서 지금은 한 37, 38% 정도 되는데 아직 정기국회도 남아 있고 내년 한 4월까지...

▷ 최경영 : 워낙 여론조사 기관마다 좀 다르기 때문에.

▶ 이 용 : 네, 다르기 때문에 뭐 그런 경우가 있는데 저는 순차적으로 좀 지지율 회복이 된다고 일단 판단이 되고요. 그런데 다만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다르게 예를 들면 내년도 총선 이후에 과연 이제 대통령을 뒷받침해줄 만한 어떤 많은 의원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좀 생겨나야지 어떤 대통령에 좀 이해도도 있고 국정 운영을 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다고 해서 용산에서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다고 해서 우리가 또 인재풀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또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용산에서 누구누구누구 총선을 출마한다 이런 것들은 지금 좀 얘기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라는 또 생각을.

▷ 최경영 : 당연하지 않을까. 총선에 오히려 도움이나 힘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이 용 : 네.

▷ 최경영 :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해임안 등 뭐 5개 사항을 결의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 그래서 오늘 제출할 것이라고 하고. 방금 들어온 속보로는 이재명 대표가 이제 병원으로 이송이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제 이거 정국 난맥은 어떻게 해결이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이 용 : 일단은 좀 안타깝죠. 일단은 병원에 가셨으니까 저 또한 동료 의원으로서 빨리 안정을 취하고 쾌차하시기를 간곡하게 빌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그런데 이제 처음부터 이재명 대표께서 명분을 좀 잃으셨다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단식 시작할 때?

▶ 이 용 : 네, 뭐냐하면 단식을 시작했으면 결기가 좀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단식이라는 명분을 앞세웠다면 본인이 스스로 모든 것들을 당대표가 짊어지고 희생을 하겠다는 정신이 좀 필요한데 단식에 포커스가 안 맞춰졌어요, 모든 것들이. 단식을 하려고 하니까 여론에서 야, 제1야당 대표가 지금 정기국회인데 여당을 지금 견제해야 되는데 뭐 하고 있냐는 이론이 있으니까 출퇴근을 하시는 겁니다. 단식은 단식이지만 나는 업무를 보겠다 하면서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또 단식이야 뭐야 하니까 이제는 더 많은 시간을 배려하는데 그중에 또 국민의힘은 우리 수산업자를 홍보하기 위해서 옆에서 수산물 홍보를 했죠. 그런데 이제 민주당의 일부 보좌진들이 도시락을 또 가져가요. 그러고 나서 또 당대표께서 목포로 가셔서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횟집 가서 잘 먹었습니다 하는 이런 글도 사인도 하시고. 그러니까 자꾸 이제 포커스가 단식에 맞춰져야 되는데 자꾸 분산되는 겁니다, 이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게 명분 싸움이거든요. 명분인데 이재명 대표께서 거의 뭐 처음에 단식할 때 명분이 처음 3가지잖아요. 3가지인데 첫 번째는 대통령께서 민주주의를 훼손했으니까 사죄를 해라. 이거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거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후쿠시마 방출에 대해서 반대해라. 그리고 세 번째는 개각해라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애매모호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이제 뭐...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터뷰 중 언급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로, ‘잘 하고 있다'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54%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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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8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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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내부 고발’ 등 文정부 잘못된 부분 되짚어봐야
- 강서구청장 무공천? 수도권 선거 고려하면 후보 냈어야
- 용산발 총선 차출 리스트? 이런 이야기 나오는 것은 당연
- 대통령 지지율 40%는 되어야 총선에서 승산 있을 것
- 이재명 단식, 쾌차 간곡히 빌지만...지금은 명분 잃어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9월 18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KBS 기자
■ 출연 : 이용 의원 (국민의힘)



▷ 최경영 :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전 구청장이 국민의힘 간판을 걸고 나서게 됐는데요. 관련 내용부터 정치권 소식들까지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 용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최경영 : 예상대로 됐다는 반응이기는 합니다. 50:50. 뭐 세부 득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 이 용 : 세부 득표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보다는 지금까지 세부 득표율을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 최경영 : 그래요?

▶ 이 용 : 네, 저희가 뭐 최고위원이나 보면 순위는 발표하지 득표율은 따로 발표하지 않아도 뭐 다음 날 정도나 어떤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지라시나 언론에서 보통 그 득표율이 나오는 거지 실제로 득표율은 발표한 적은 없습니다.

▷ 최경영 :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좀 이의를 제기한 것 같은데, 경선 결과에 대해서. 이거는 맞는 보도입니까?

▶ 이 용 :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후보자들끼리 서약을 또 하거든요. 뭐 승패를 떠나서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그 결과에 대해서 조건부 없이 돕겠다는 어떤 서로 간에 서약을 하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뭐 패배에 의미를 두고서 우리 국민의힘을 위해서 아마 돕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방금 전에도 뉴스언박싱에서 동아일보가 전례에도 없고 명분도 없고 정치적으로 책임이 굉장히 무겁게 됐다, 국민의힘이. 그런 사설을 썼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게 조금 결국은 이제 보궐선거를 하게 만든 거잖아요, 결과적으로는.

▶ 이 용 : 네, 그런데 이제 저도 정치인의 관점에서 보면 제가 그러니까 김태우 후보가 예를 들면 구청장직을 상실했을 때 그 의미를 먼저 두는 게 저는 첫 번째라고 봐요. 상실한 이유가 우리가 어떤 뭐 정치자금법이나 아니면 선거법 위반을 했다면 당 차원이나 아니면 스스로 본인이 선거를 출마하지 않아야 되고 또 무공천을 했어야 되는 게 사실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모두가 좀 아시다시피 김태우 구청장이 구청장 상실의 이유가 결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2021년 1월에 이미 1심이 발표됐어요. 그렇다면 강서구청 구민들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이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도 지난 지방선거 때 김태우 구청장을 선뜻 뽑아준 이유도 전 정부에 어떤 잘못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잘하라는 의미로 저는 뽑아줬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뭐 저희가 김태우 구청장이 1심도 속이고 예를 들면 그런 거에 대해서 구민들한테 잘못 속이고 했다면 이거는 잘못된 부분인데 이미 다 알고 이거는 또 선거를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을 때하고 어느 정도 뭐 그런가 민가 할 때하고 구민들의 생각이 다를 수가 있지 않습니까. 선거 결과는 어떻게 예측하세요?

▶ 이 용 : 저는 충분히 승산이 좀 있다고 봅니다.

▷ 최경영 : 충분히 승산이 있다?

▶ 이 용 : 네, 왜 그러냐면 이제 이게 정치는 항상 명분 싸움인 것 같습니다. 그 명분이 김태우 구청장이 어떻게 보면 본인이 항상 얘기하는 부분 있잖아요. 본인은 문재인 정부 때 자기는 어떻게 보면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를 우선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조국 전 민정수석이 감찰 무마시키려던 것들을 온 국민들한테 얘기를 했거든요.

▷ 최경영 : 내부 고발을 했다 그런 주장.

▶ 이 용 : 네, 그런 거에 대해서 조사를 받고 또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부에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거에 대해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자신은 전 정부의 어떤 탄압을 받았다는 것들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그리고 더 우리가 좀 깊숙이 들어가서 보면 우리가 지난 대선을 이기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승리를 거뒀잖아요. 그랬기 때문에 어떤 아직까지 이번 보궐선거에 있어서 지난 정부의 어떤 잘못된 부분을 다시 한번 좀 우리가 되짚어볼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최경영 : 정부가 지금 취임한 지 1년 한 반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다, 강서구에서는?

▶ 이 용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면 강서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때까지 아마 한 16년 정도 독차지해왔을 거라고 저는 봐요, 14년, 16년.

▷ 최경영 : 그랬습니까?

▶ 이 용 : 네, 16년. 그런데 16년이면 구민들도 어떻게 보면 16년 정도 구청장을 민주당에서 했는데 화곡동의 어떤 전세 사기 그다음에 노후화된 부분을 명확하게 16년 동안 했던 구청장이 그것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 그거에 대해서 조금 공분을 사지 않았을까라는 판단이 섭니다.

▷ 최경영 : 만약에 그 예측과 달리 뭐 크게 진다거나 이렇게 된다면. 접전이라면 어느 정도 그래도 국민의힘이 힘이 있네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만약에 두 자릿수 이상으로 크게 진다면 당 지도부까지 어떤 책임을 지게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이 용 : 물론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겠죠. 회피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서구청장 우리가 무공천이나 아니면 포기한다면 내년 총선에 있어서 강서는 저는 버려야 된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저희가...

▷ 최경영 : 총선에서는?

▶ 이 용 : 그럼요, 우리가 이거를 무공천하거나 아니면 이것을 출마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우리가 수도권 위기론이 있고 수도권을 탈환할 목적이라면 우리가 5%가 됐든 10%가 지든 어떻게 됐든 끝까지 좀 싸우고 그다음에 어필을 해야만 내년 총선에 저는 조금이라도 희망이 좀 보인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 최경영 : 그러니까 몇 개월 안 남았기 때문에, 총선도. 총선을 위해서라도 강서구에 꼭 나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 이 용 : 네, 그리고 저는 절대로 뭐 진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접전이라고 좀 보는데요.

▷ 최경영 :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접전이라고 본다. 총선 말씀을 하셨는데 이른바 용산발 총선 리스트가 있다는 그런 소식 들어보셨어요?

▶ 이 용 :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최경영 : 당연하다?

▶ 이 용 : 네, 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냐면.

▷ 최경영 : 용산발 총선 리스트가 있는 게?

▶ 이 용 : 아니요, 아니요.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그렇습니까?

▶ 이 용 : 네, 왜 그러냐면 저희가 이제 정치는 항상 역사적으로 좀 확인을 해볼 필요성이 있는 게 지난 정부에서도 21대에서도 우리가 보면 실제적으로 뭐 고민정, 최강욱 그다음에 김의겸, 한병도 이런 분들, 김승원 그분들이 나왔잖아요.

▷ 최경영 : 청와대에 있었던 사람들이 다 나오지 않았느냐.

▶ 이 용 : 네, 네. 그때 당시에도 아마 총선 치르기 전에도 청와대에서 누구 누구 총선 출마를 할 것이다라는 것들을 대부분 이제 언론에서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시기라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그런데 2021년에 제가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나 이런 것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1년 한 반 정도 지났을 때 지금 윤석열 대통령보다 확실히 높았을 건 분명해요. 그러면 그때와 지금을 그냥 단순 비교해서 이게 당에 도움이 될까? 결국은 국정 지지율이 좀 높아야 총선에도 좀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 이 용 : 국정 지지율 가지고. 어차피 저희는 이런 것 같아요. 지난 대선을 승리하고 대통령 지지율로 지방선거를 승리했잖아요. 그러니까 내년 총선도 저는 대통령 지지율로 저는 승부를 본다고 봐요, 대통령 지지율로. 그래서 한 40% 정도 돼야만 어느 정도 승산이 저는 있다고 보거든요.

▷ 최경영 : 대통령 지지율이 40% 돼야 된다?

▶ 이 용 : 네, 그래서 지금은 한 37, 38% 정도 되는데 아직 정기국회도 남아 있고 내년 한 4월까지...

▷ 최경영 : 워낙 여론조사 기관마다 좀 다르기 때문에.

▶ 이 용 : 네, 다르기 때문에 뭐 그런 경우가 있는데 저는 순차적으로 좀 지지율 회복이 된다고 일단 판단이 되고요. 그런데 다만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다르게 예를 들면 내년도 총선 이후에 과연 이제 대통령을 뒷받침해줄 만한 어떤 많은 의원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좀 생겨나야지 어떤 대통령에 좀 이해도도 있고 국정 운영을 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다고 해서 용산에서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다고 해서 우리가 또 인재풀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또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용산에서 누구누구누구 총선을 출마한다 이런 것들은 지금 좀 얘기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라는 또 생각을.

▷ 최경영 : 당연하지 않을까. 총선에 오히려 도움이나 힘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이 용 : 네.

▷ 최경영 :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해임안 등 뭐 5개 사항을 결의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 그래서 오늘 제출할 것이라고 하고. 방금 들어온 속보로는 이재명 대표가 이제 병원으로 이송이 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제 이거 정국 난맥은 어떻게 해결이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이 용 : 일단은 좀 안타깝죠. 일단은 병원에 가셨으니까 저 또한 동료 의원으로서 빨리 안정을 취하고 쾌차하시기를 간곡하게 빌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그런데 이제 처음부터 이재명 대표께서 명분을 좀 잃으셨다고 저는 봐요.

▷ 최경영 : 단식 시작할 때?

▶ 이 용 : 네, 뭐냐하면 단식을 시작했으면 결기가 좀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단식이라는 명분을 앞세웠다면 본인이 스스로 모든 것들을 당대표가 짊어지고 희생을 하겠다는 정신이 좀 필요한데 단식에 포커스가 안 맞춰졌어요, 모든 것들이. 단식을 하려고 하니까 여론에서 야, 제1야당 대표가 지금 정기국회인데 여당을 지금 견제해야 되는데 뭐 하고 있냐는 이론이 있으니까 출퇴근을 하시는 겁니다. 단식은 단식이지만 나는 업무를 보겠다 하면서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또 단식이야 뭐야 하니까 이제는 더 많은 시간을 배려하는데 그중에 또 국민의힘은 우리 수산업자를 홍보하기 위해서 옆에서 수산물 홍보를 했죠. 그런데 이제 민주당의 일부 보좌진들이 도시락을 또 가져가요. 그러고 나서 또 당대표께서 목포로 가셔서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횟집 가서 잘 먹었습니다 하는 이런 글도 사인도 하시고. 그러니까 자꾸 이제 포커스가 단식에 맞춰져야 되는데 자꾸 분산되는 겁니다, 이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게 명분 싸움이거든요. 명분인데 이재명 대표께서 거의 뭐 처음에 단식할 때 명분이 처음 3가지잖아요. 3가지인데 첫 번째는 대통령께서 민주주의를 훼손했으니까 사죄를 해라. 이거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거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후쿠시마 방출에 대해서 반대해라. 그리고 세 번째는 개각해라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애매모호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이제 뭐...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터뷰 중 언급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로, ‘잘 하고 있다'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54%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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