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10월 6일부터 예당서 공연

입력 2023.09.18 (11:15) 수정 2023.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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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이 희극 발레의 대표적인 '돈키호테' 공연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세계 초연을 하며 대성공을 거뒀으며 지난 2021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집계한 무용부문 매출 2위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발레 '돈키호테'는 원작 소설과 달리 선술집 딸 '키트리'와 젊은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원작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이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옵니다.

이 작품은 정교하고 화려한 발레 테크닉이 총망라된 작품으로 주역 무용수들의 앙상블부터 군무까지 고전발레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기교가 응축됐는데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무가 마리우스 프리파와 알렉산드르 고르스키의 원작 안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키트리' 역엔 올해 '브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하며 K 발레의 위상을 드높인 최정상 발레리나 강미선이 캐스팅됐습니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돈키호테'는 발레를 잘 모르는 초보들도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발레 입문작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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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10월 6일부터 예당서 공연
    • 입력 2023-09-18 11:15:27
    • 수정2023-09-18 13:50:45
    문화
유니버설발레단이 희극 발레의 대표적인 '돈키호테' 공연을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세계 초연을 하며 대성공을 거뒀으며 지난 2021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집계한 무용부문 매출 2위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발레 '돈키호테'는 원작 소설과 달리 선술집 딸 '키트리'와 젊은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원작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이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옵니다.

이 작품은 정교하고 화려한 발레 테크닉이 총망라된 작품으로 주역 무용수들의 앙상블부터 군무까지 고전발레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기교가 응축됐는데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무가 마리우스 프리파와 알렉산드르 고르스키의 원작 안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키트리' 역엔 올해 '브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하며 K 발레의 위상을 드높인 최정상 발레리나 강미선이 캐스팅됐습니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돈키호테'는 발레를 잘 모르는 초보들도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발레 입문작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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