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흑산면 가거도에 시험 이식했습니다.
신안군은 앞으로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사업을 위해 증식한 일부 개체로 가거도 내 야생 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나도풍란은 난초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주로 상록수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지만 꽃과 잎이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채취가 이뤄져 현재는 야생 개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특히 불법 훼손 방지를 위해 경고문 부착과 순찰을 통해 가거도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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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가거도에 멸종위기 ‘나도풍란’ 시험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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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8 13:01:29

신안군이 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흑산면 가거도에 시험 이식했습니다.
신안군은 앞으로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사업을 위해 증식한 일부 개체로 가거도 내 야생 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나도풍란은 난초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주로 상록수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지만 꽃과 잎이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채취가 이뤄져 현재는 야생 개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특히 불법 훼손 방지를 위해 경고문 부착과 순찰을 통해 가거도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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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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