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부부가 사돈으로…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입력 2023.09.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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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였다가 연적이었다가 친구였다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밝고 명랑하게 그린 작품입니다."(김성근 감독)

30년 전 원수로 헤어졌던 부부가 사돈으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바탕 소동을 다룬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설정은 다소 독하지만, 이야기는 유쾌하다"며 "악역 없이 120부작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유은성(남상지), 강선우(이도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은성과 선우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성의 아버지와 선우의 어머니가 30년 전 헤어진 부부 사이인 것을 알고 갈등한다.

배우 남상지가 무명배우 유은성을 연기하고, 이도겸이 촉망받는 영화감독 강선우 역할을 맡았다.

강다빈은 은성의 오빠이자 강력계 형사인 유은혁을, 이효나는 영화사 기획 PD 신하영을 연기한다.

남상지는 "많은 분들이 일일극은 '올드'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누구나 편하게 매일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일극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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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진 부부가 사돈으로…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 입력 2023-09-18 13:54:27
    연합뉴스
"원수였다가 연적이었다가 친구였다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밝고 명랑하게 그린 작품입니다."(김성근 감독)

30년 전 원수로 헤어졌던 부부가 사돈으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바탕 소동을 다룬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설정은 다소 독하지만, 이야기는 유쾌하다"며 "악역 없이 120부작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유은성(남상지), 강선우(이도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은성과 선우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성의 아버지와 선우의 어머니가 30년 전 헤어진 부부 사이인 것을 알고 갈등한다.

배우 남상지가 무명배우 유은성을 연기하고, 이도겸이 촉망받는 영화감독 강선우 역할을 맡았다.

강다빈은 은성의 오빠이자 강력계 형사인 유은혁을, 이효나는 영화사 기획 PD 신하영을 연기한다.

남상지는 "많은 분들이 일일극은 '올드'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누구나 편하게 매일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일극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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