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오염수 방류 막기 위해 일본제품 불매 제안”
입력 2023.09.18 (15:51)
수정 2023.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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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멈추기 위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자고 환경단체들이 제안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추석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일본 상품을 명절 선물로 취급하지 말자는 의미”라며 “구체적으로는 ‘일본여행 가지 말자’, ‘일본 맥주 먹지 말자’, ‘일본 수산물 먹지 말자’ 세 가지 실천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으며 78.3%는 한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5.2%는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64.6%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추석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일본 상품을 명절 선물로 취급하지 말자는 의미”라며 “구체적으로는 ‘일본여행 가지 말자’, ‘일본 맥주 먹지 말자’, ‘일본 수산물 먹지 말자’ 세 가지 실천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으며 78.3%는 한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5.2%는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64.6%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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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오염수 방류 막기 위해 일본제품 불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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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8 15:51:49
- 수정2023-09-18 15:53:02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멈추기 위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자고 환경단체들이 제안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추석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일본 상품을 명절 선물로 취급하지 말자는 의미”라며 “구체적으로는 ‘일본여행 가지 말자’, ‘일본 맥주 먹지 말자’, ‘일본 수산물 먹지 말자’ 세 가지 실천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으며 78.3%는 한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5.2%는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64.6%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매 운동이 성과를 내면 일본 여론이 바뀔 것”이라며 ‘추석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일본 상품을 명절 선물로 취급하지 말자는 의미”라며 “구체적으로는 ‘일본여행 가지 말자’, ‘일본 맥주 먹지 말자’, ‘일본 수산물 먹지 말자’ 세 가지 실천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으며 78.3%는 한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5.2%는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64.6%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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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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