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최대 격전지…군산서 잇단 출사표
입력 2023.09.18 (19:20)
수정 2023.09.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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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이 전주 을과 더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채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군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자신"이라며,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채이배/전 국회의원 : "군산을 변화시키는 데 힘을 써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군산에 돌아왔습니다."]
"군산 경제와 정치 퇴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에둘러 비판한 채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함께 몸담았고 군산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주 소통하지만, 출마 관련해 상의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로써 내년 총선 민주당 군산 대진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역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당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꺾은 신영대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도 지난 4월 출마의 뜻을 밝힌 뒤 군산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에 얼굴을 비치고 있습니다.
[김의겸/국회의원/지난 4월/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협약식 : "앞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내고 고향인 군산에 사무실을 연 전수미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개월 남짓 남은 내년 총선.
군산이 민주당의 경선 격전지로 떠오르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이 전주 을과 더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채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군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자신"이라며,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채이배/전 국회의원 : "군산을 변화시키는 데 힘을 써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군산에 돌아왔습니다."]
"군산 경제와 정치 퇴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에둘러 비판한 채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함께 몸담았고 군산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주 소통하지만, 출마 관련해 상의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로써 내년 총선 민주당 군산 대진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역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당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꺾은 신영대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도 지난 4월 출마의 뜻을 밝힌 뒤 군산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에 얼굴을 비치고 있습니다.
[김의겸/국회의원/지난 4월/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협약식 : "앞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내고 고향인 군산에 사무실을 연 전수미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개월 남짓 남은 내년 총선.
군산이 민주당의 경선 격전지로 떠오르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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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9-18 20:07:02

[앵커]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이 전주 을과 더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채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군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자신"이라며,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채이배/전 국회의원 : "군산을 변화시키는 데 힘을 써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군산에 돌아왔습니다."]
"군산 경제와 정치 퇴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에둘러 비판한 채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함께 몸담았고 군산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주 소통하지만, 출마 관련해 상의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로써 내년 총선 민주당 군산 대진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역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당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꺾은 신영대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도 지난 4월 출마의 뜻을 밝힌 뒤 군산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에 얼굴을 비치고 있습니다.
[김의겸/국회의원/지난 4월/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협약식 : "앞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내고 고향인 군산에 사무실을 연 전수미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개월 남짓 남은 내년 총선.
군산이 민주당의 경선 격전지로 떠오르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이 전주 을과 더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채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군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자신"이라며,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채이배/전 국회의원 : "군산을 변화시키는 데 힘을 써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군산에 돌아왔습니다."]
"군산 경제와 정치 퇴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에둘러 비판한 채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함께 몸담았고 군산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주 소통하지만, 출마 관련해 상의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로써 내년 총선 민주당 군산 대진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역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당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꺾은 신영대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도 지난 4월 출마의 뜻을 밝힌 뒤 군산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에 얼굴을 비치고 있습니다.
[김의겸/국회의원/지난 4월/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협약식 : "앞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내고 고향인 군산에 사무실을 연 전수미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개월 남짓 남은 내년 총선.
군산이 민주당의 경선 격전지로 떠오르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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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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