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받은 김천 선거구민 천8백 명
입력 2023.09.18 (21:45)
수정 2023.09.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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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검찰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24명을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선물을 받은 선거구민이 천8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 시장이 총무과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동원해 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3천3백만 원 가량의 업무추진비를 전용하고, 일부는 사비 천7백만 원을 상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김천시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 시장이 총무과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동원해 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3천3백만 원 가량의 업무추진비를 전용하고, 일부는 사비 천7백만 원을 상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김천시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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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선물 받은 김천 선거구민 천8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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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8 21:45:41
- 수정2023-09-18 21:49:32

지난주 검찰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24명을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선물을 받은 선거구민이 천8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 시장이 총무과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동원해 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3천3백만 원 가량의 업무추진비를 전용하고, 일부는 사비 천7백만 원을 상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김천시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 시장이 총무과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동원해 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3천3백만 원 가량의 업무추진비를 전용하고, 일부는 사비 천7백만 원을 상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김천시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3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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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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