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기계를 파괴하라” 외

입력 2023.09.18 (22:53) 수정 2023.09.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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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기계를 파괴하라”

산업혁명 당시 방직기에 밀려 일감 잃을 걸 우려한 영국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 "기계를 파괴하라".

이번엔 미국 노동자들이 일어났습니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노조가 나란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차로의 대전환 시대, 임금 올리고 고용은 확실히 보장해 달란 게 이들의 요굽니다.

미국 자동차 빅3의 사상 첫 동시 파업, 그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남겨진 고민 살펴 봅니다.

흑역사

미국 헌법은 물론 최소한의 국제법도 적용되지 않는 법치 사각지대.

수백 명의 포로들이 억울한 가혹행위를 당하고도 항의조차 못 했던 미 인권의 '흑역사' 관타나모 수용솝니다.

9.11 이후 테러 용의자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곳을 KBS 취재진이 한국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22년이 지나도록 풀지 못한 숙제, 9.11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앞둔 관타나모 내부 분위기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대습격

2백 년 전 나폴레옹이 승리를 외치며 지나던 문은 냉전 시절 단절과 대립의 문이 됐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포용하는 화합의 문이 됐습니다.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문이 '일대 습격'을 받았습니다.

기둥 여섯 개가 얼룩덜룩 주황, 노랑 스프레이로 뒤덮였습니다.

스스로를 마지막 세대라 지칭한 열 네 명의 시위대, 경찰에 검거되고도 멈추지 않겠다며 다음 주엔 도로를 점거하겠다 예고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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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W] “기계를 파괴하라” 외
    • 입력 2023-09-18 22:53:40
    • 수정2023-09-18 23:03:27
    뉴스라인 W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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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W 시작합니다.

“기계를 파괴하라”

산업혁명 당시 방직기에 밀려 일감 잃을 걸 우려한 영국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 "기계를 파괴하라".

이번엔 미국 노동자들이 일어났습니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노조가 나란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차로의 대전환 시대, 임금 올리고 고용은 확실히 보장해 달란 게 이들의 요굽니다.

미국 자동차 빅3의 사상 첫 동시 파업, 그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남겨진 고민 살펴 봅니다.

흑역사

미국 헌법은 물론 최소한의 국제법도 적용되지 않는 법치 사각지대.

수백 명의 포로들이 억울한 가혹행위를 당하고도 항의조차 못 했던 미 인권의 '흑역사' 관타나모 수용솝니다.

9.11 이후 테러 용의자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곳을 KBS 취재진이 한국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22년이 지나도록 풀지 못한 숙제, 9.11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을 앞둔 관타나모 내부 분위기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대습격

2백 년 전 나폴레옹이 승리를 외치며 지나던 문은 냉전 시절 단절과 대립의 문이 됐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포용하는 화합의 문이 됐습니다.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문이 '일대 습격'을 받았습니다.

기둥 여섯 개가 얼룩덜룩 주황, 노랑 스프레이로 뒤덮였습니다.

스스로를 마지막 세대라 지칭한 열 네 명의 시위대, 경찰에 검거되고도 멈추지 않겠다며 다음 주엔 도로를 점거하겠다 예고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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