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김정은 귀국 보도…“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

입력 2023.09.19 (07:02) 수정 2023.09.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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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늘(19일)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어제(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러시아 정부와 인민들과의 동지적 우의와 친선의 유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고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셨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역인 하산역을 통과해 두만강을 건너며 인민들에게 따듯한 귀국인사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평양을 떠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8박 9일간의 방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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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9 07:02:26
    • 수정2023-09-19 07:08:39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늘(19일)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어제(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러시아 정부와 인민들과의 동지적 우의와 친선의 유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고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셨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역인 하산역을 통과해 두만강을 건너며 인민들에게 따듯한 귀국인사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평양을 떠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8박 9일간의 방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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