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직영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문 열어

고창군은 지난 7월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3십 년 넘게 청소년 상담과 긴급 구조, 자립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왔으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직영으로 바꿨습니다.

고창군은 “앞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맑고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하나인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2차 청소년 복지심의회를 열고 선정된 12명 대상자에 대해 이달 안에 의료비와 생활지원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