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어린이집 마약 사망사건’ 파문…낮잠 매트 주변서 펜타닐

입력 2023.09.19 (12:02) 수정 2023.09.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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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배기가 마약에 노출돼 숨진 미국 뉴욕 어린이집에서 수천달러(수백만원) 상당의 마약 뭉치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법원 기록을 인용,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1살 남아가 숨진 어린이집에서 오피오이드 계열인 펜타닐 뭉치가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마약은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매트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또 펜타닐과 다른 마약을 섞는 데 쓰이는 포장기기 2개를 어린이집 복도장과 방 안에서 찾아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자인 그레이 멘데스(36·여)는 마약의 존재를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동 복지 위협,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멘데스는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에선 지난 15일 1살 남아 니컬러스 도미니치가 약물 과다복용 증세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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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어린이집 마약 사망사건’ 파문…낮잠 매트 주변서 펜타닐
    • 입력 2023-09-19 12:02:22
    • 수정2023-09-19 12:04:52
    국제
한살배기가 마약에 노출돼 숨진 미국 뉴욕 어린이집에서 수천달러(수백만원) 상당의 마약 뭉치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법원 기록을 인용,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1살 남아가 숨진 어린이집에서 오피오이드 계열인 펜타닐 뭉치가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마약은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매트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또 펜타닐과 다른 마약을 섞는 데 쓰이는 포장기기 2개를 어린이집 복도장과 방 안에서 찾아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자인 그레이 멘데스(36·여)는 마약의 존재를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동 복지 위협,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멘데스는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에선 지난 15일 1살 남아 니컬러스 도미니치가 약물 과다복용 증세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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