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비리 혐의 기대서 의원 제명 권고

입력 2023.09.19 (18:26) 수정 2023.09.19 (1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변호사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광주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불법 수의계약 비리 혐의를 받는 기대서 의원을 제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오늘(1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기대서 의원에 대해 징계 수위로 '제명'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은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 양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입니다.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문위의 권고안을 검토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리특위가 징계 안건을 본회의에 올리면,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징계가 확정됩니다.

기대서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구의원 신분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9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토록 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비리 혐의 기대서 의원 제명 권고
    • 입력 2023-09-19 18:26:50
    • 수정2023-09-19 18:27:44
    광주

변호사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광주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불법 수의계약 비리 혐의를 받는 기대서 의원을 제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오늘(1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기대서 의원에 대해 징계 수위로 '제명'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은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 양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입니다.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문위의 권고안을 검토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리특위가 징계 안건을 본회의에 올리면,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징계가 확정됩니다.

기대서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구의원 신분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9천여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토록 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