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월 구독료 내라?”…머스크, SNS ‘X’ 전면 유료화 시사

입력 2023.09.19 (18:33) 수정 2023.09.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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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SNS는 이제 옛말이 되는 걸까요.

옛 트위터죠.

소셜미디어 '엑스(X)'가 앞으로 넷플릭스처럼 '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월 이용자만 무려 5억 5천만 명, 천 원씩만 낸다고 해도 5천5백억 원입니다.

엑스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는데요.

다만 얼마를 부과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는 엑스로 바꾸기 전부터 돈을 벌어야 한다며 '전면 유료화' 추진을 시사해 왔죠.

이미 기존에 유명인 등에 붙는 '블루' 인증을 유료로 바꿨습니다.

이 서비스가 한 달에 만 원 정돕니다.

엑스는 이미 미국에서 버는 광고 매출이 6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애플이 엑스에 계속해서 광고하는 것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엑스의 최대 광고주 가운데 하나로 연간 천3백억 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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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월 구독료 내라?”…머스크, SNS ‘X’ 전면 유료화 시사
    • 입력 2023-09-19 18:33:19
    • 수정2023-09-19 1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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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SNS는 이제 옛말이 되는 걸까요.

옛 트위터죠.

소셜미디어 '엑스(X)'가 앞으로 넷플릭스처럼 '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월 이용자만 무려 5억 5천만 명, 천 원씩만 낸다고 해도 5천5백억 원입니다.

엑스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는데요.

다만 얼마를 부과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는 엑스로 바꾸기 전부터 돈을 벌어야 한다며 '전면 유료화' 추진을 시사해 왔죠.

이미 기존에 유명인 등에 붙는 '블루' 인증을 유료로 바꿨습니다.

이 서비스가 한 달에 만 원 정돕니다.

엑스는 이미 미국에서 버는 광고 매출이 6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애플이 엑스에 계속해서 광고하는 것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엑스의 최대 광고주 가운데 하나로 연간 천3백억 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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