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동조단식 입지자 ‘병원 이송’…“단식 중단”
입력 2023.09.19 (18:43)
수정 2023.09.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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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며 동조 단식을 벌이던 입지자들이 건강 악화와 투쟁 방법 전환 등으로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16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는 오늘(19일) 새벽 의식을 잃고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 특보 측은 “병원에서 의식은 되찾았다”며 “오늘까지 단식을 이어가고 건강 상태를 살펴 단식 중단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명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도 오늘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쓰러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을 목도 하면서 더욱 강력하고 끈질긴 투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당론 채택 등을 촉구하며 단식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중단 전까지 김 부의장은 13일, 최 전 구청장은 12일, 박 부대변인은 11일째 동조 단식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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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동조단식 입지자 ‘병원 이송’…“단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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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9 18:43:00
- 수정2023-09-19 18:44: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며 동조 단식을 벌이던 입지자들이 건강 악화와 투쟁 방법 전환 등으로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16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는 오늘(19일) 새벽 의식을 잃고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 특보 측은 “병원에서 의식은 되찾았다”며 “오늘까지 단식을 이어가고 건강 상태를 살펴 단식 중단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명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도 오늘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쓰러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을 목도 하면서 더욱 강력하고 끈질긴 투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당론 채택 등을 촉구하며 단식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중단 전까지 김 부의장은 13일, 최 전 구청장은 12일, 박 부대변인은 11일째 동조 단식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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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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