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체 교통사고의 10%가 음주운전
입력 2023.09.19 (18:44)
수정 2023.09.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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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체 교통사고의 10건 중 1건이 음주운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벌어진 전체 교통사고 1만 380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1천114건으로 10.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기 추석 외 기간 교통사고 104만 5천988건에서 음주운전 사고 비중인 7.8%(8만 1천175건)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 역시 평소보다 추석 연휴에 더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30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했는데, 추석 외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은 전체의 2.1%였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 장소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 43대와 헬기 12대 등을 활용해 단속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 30곳을 선정해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인근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 교통 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벌어진 전체 교통사고 1만 380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1천114건으로 10.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기 추석 외 기간 교통사고 104만 5천988건에서 음주운전 사고 비중인 7.8%(8만 1천175건)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 역시 평소보다 추석 연휴에 더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30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했는데, 추석 외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은 전체의 2.1%였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 장소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 43대와 헬기 12대 등을 활용해 단속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 30곳을 선정해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인근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 교통 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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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전체 교통사고의 10%가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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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9 18:44:35
- 수정2023-09-19 18:45:02

추석 연휴 전체 교통사고의 10건 중 1건이 음주운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벌어진 전체 교통사고 1만 380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1천114건으로 10.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기 추석 외 기간 교통사고 104만 5천988건에서 음주운전 사고 비중인 7.8%(8만 1천175건)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 역시 평소보다 추석 연휴에 더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30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했는데, 추석 외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은 전체의 2.1%였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 장소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 43대와 헬기 12대 등을 활용해 단속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 30곳을 선정해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인근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 교통 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벌어진 전체 교통사고 1만 380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1천114건으로 10.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기 추석 외 기간 교통사고 104만 5천988건에서 음주운전 사고 비중인 7.8%(8만 1천175건)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 역시 평소보다 추석 연휴에 더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30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했는데, 추석 외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비중은 전체의 2.1%였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취약 장소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 43대와 헬기 12대 등을 활용해 단속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 30곳을 선정해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부터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인근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 교통 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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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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