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인 ‘표백제 물’ 제공 사건, 일본 경찰에 신속·공정 수사 요청”
입력 2023.09.19 (18:51)
수정 2023.09.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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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에게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9일) 기자들을 만나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시고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6일 현지 우리 대사관에 연락해 사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현지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경찰은 사건 구체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해당 식당은 4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식당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피해자 측은 고의를 주장하며 ‘혐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9일) 기자들을 만나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시고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6일 현지 우리 대사관에 연락해 사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현지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경찰은 사건 구체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해당 식당은 4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식당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피해자 측은 고의를 주장하며 ‘혐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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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한인 ‘표백제 물’ 제공 사건, 일본 경찰에 신속·공정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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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9 18:51:28
- 수정2023-09-19 18:55:00

정부가 일본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에게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9일) 기자들을 만나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시고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6일 현지 우리 대사관에 연락해 사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현지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경찰은 사건 구체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해당 식당은 4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식당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피해자 측은 고의를 주장하며 ‘혐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9일) 기자들을 만나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시고 입원한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6일 현지 우리 대사관에 연락해 사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현지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경찰은 사건 구체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해당 식당은 4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식당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피해자 측은 고의를 주장하며 ‘혐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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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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