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스카니아·현대 등 1만 여대 리콜

입력 2023.09.20 (06:02) 수정 2023.09.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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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판매한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같은 회사의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가 잘못 고정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스카니아의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번호등의 점등 불량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펠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고,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회사의 iX1 xDrive30 5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의 조립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바이크코리아의 TRIDENT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에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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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0 0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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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판매한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에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같은 회사의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가 잘못 고정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스카니아의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번호등의 점등 불량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펠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고,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회사의 iX1 xDrive30 5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의 조립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바이크코리아의 TRIDENT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에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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