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서 규모 6.0 강진

입력 2023.09.20 (07:41) 수정 2023.09.20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에서 현지시간 오늘(20일) 오전 9시 14분쯤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지질 활동 관측기구 지오넷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제럴딘 북쪽 45㎞ 지점이고 깊이는 11㎞라고 밝혔습니다.

지오넷은 지진 발생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보고가 남북 섬에서 만4천여건 들어왔다면서, 규모가 처음에는 5.4로 관측됐으나 그 이후 몇 차례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5.6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이날 지진이 올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캔터베리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이 일어난 것은 지난 2011년 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고 185명의 인명을 앗아간 규모 6.3 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소방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보고가 들어온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오넷 사이터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서 규모 6.0 강진
    • 입력 2023-09-20 07:41:11
    • 수정2023-09-20 07:49:10
    국제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에서 현지시간 오늘(20일) 오전 9시 14분쯤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지질 활동 관측기구 지오넷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제럴딘 북쪽 45㎞ 지점이고 깊이는 11㎞라고 밝혔습니다.

지오넷은 지진 발생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보고가 남북 섬에서 만4천여건 들어왔다면서, 규모가 처음에는 5.4로 관측됐으나 그 이후 몇 차례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5.6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이날 지진이 올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캔터베리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이 일어난 것은 지난 2011년 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고 185명의 인명을 앗아간 규모 6.3 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소방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보고가 들어온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오넷 사이터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