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고온건조한 날씨에 곳곳 산불

입력 2023.09.20 (10:55) 수정 2023.09.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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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된 호주에서는 아직 건조한 데다가 이례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당국은 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고, 이 가운데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시드니 등지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고,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 상하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산불이 비상인 시드니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 한낮에 매우 뜨겁겠습니다.

런던과 로마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1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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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고온건조한 날씨에 곳곳 산불
    • 입력 2023-09-20 10:55:34
    • 수정2023-09-20 11:01:15
    지구촌뉴스
호주에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된 호주에서는 아직 건조한 데다가 이례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당국은 주 전역에서 61건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고, 이 가운데 13건은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시드니 등지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했고, 남부 해안 지역의 20개 학교에는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 상하이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산불이 비상인 시드니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 한낮에 매우 뜨겁겠습니다.

런던과 로마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1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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