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의 ‘드론 전쟁’…‘전자 방패’까지 나왔다

입력 2023.09.20 (18:34) 수정 2023.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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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드론 전쟁’으로 불립니다. 정찰용으로 시작해 무인 공격기로 발전한 드론이 국가간 실제 전쟁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라고 평가됐던 우크라이나는 드론 공세를 통해 러시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선에선 탱크와 장갑차, 자주포 등 공격해 무력화시키고 있고, 후방에선 공군기지와 정부청사 등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도 무인 보트를 이용한 ‘수상 드론’으로 전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드론이 보조전력이 아닌 주전력으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러시아도 드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기존 보유했던 드론 뿐 아니라 이란 등을 통해 완제품과 부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 내부에선 ‘20:1’의 비율로 ‘드론 열세’에 처해 있다는 불만도 전해집니다.

이 영상은 오늘 하루동안 공개된 드론 모습만으로 제작했습니다. 그 정도로 ‘드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드론을 살상용으로 쓰지 않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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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우크라의 ‘드론 전쟁’…‘전자 방패’까지 나왔다
    • 입력 2023-09-20 18:34:46
    • 수정2023-09-20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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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드론 전쟁’으로 불립니다. 정찰용으로 시작해 무인 공격기로 발전한 드론이 국가간 실제 전쟁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라고 평가됐던 우크라이나는 드론 공세를 통해 러시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선에선 탱크와 장갑차, 자주포 등 공격해 무력화시키고 있고, 후방에선 공군기지와 정부청사 등을 공습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도 무인 보트를 이용한 ‘수상 드론’으로 전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드론이 보조전력이 아닌 주전력으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러시아도 드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기존 보유했던 드론 뿐 아니라 이란 등을 통해 완제품과 부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 내부에선 ‘20:1’의 비율로 ‘드론 열세’에 처해 있다는 불만도 전해집니다.

이 영상은 오늘 하루동안 공개된 드론 모습만으로 제작했습니다. 그 정도로 ‘드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드론을 살상용으로 쓰지 않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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