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추석 물가 ‘비상’…제주 소상공인 지원책은?

[앵커]

최근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 현상으로 풍성한 한가위는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죠.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연이은 물가 고공행진에 지갑을 닫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된 지원책에 대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김광서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이사장님께서 취임하신 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임하시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앵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창립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는데요.

그간 성과를 짚어주신다면?

[앵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앵커]

이제 도민분들의 관심 사안으로 넘어가 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주 산업계의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현재 제주 소상공인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소상공인들의 추석 운영자금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재단에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나요?

[앵커]

정부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해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로 만들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골목 상권에선 이를 반기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앵커]

이번 추석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수산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련된 지원책이 있나요?

[앵커]

최근 관광객 감소로 제주 실물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재단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앵커]

코로나19 이후 도내 가계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고, 보증사고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책은 없는 걸까요?

[앵커]

네,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짊어진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재단에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