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이재명 체포동의안’ 오늘 표결…“올가미 부숴야” 외

오늘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됩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올가미가 잘못된 것이라면 피할 것이 아니라 부숴야 한다"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사실상 뒤집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좌시 안 해…안보리 개혁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거래를 한국을 겨냥한 도발로 보고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러시아를 겨냥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제재 대상에게 무기를 지원받는 건 자기 모순이라면서, 안보리 개혁을 거론했습니다.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연 5.25%에서 5.5%로 동결해 우리나라와 최대 금리 차도 2%p로 유지됐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성범죄 의도 있어”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남' 사건의 피고인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0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에게 '성범죄 의도'가 있었다는 항소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달 중·러 정상회담…북·중·러 공조 급물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북.러에 이어 중.러 정상회담까지 잇따라 열리면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세 나라 공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