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민총연맹 “오염수 우려…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조치하라”
입력 2023.09.21 (14:24)
수정 2023.09.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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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민회총연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하며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8개 지역 외에 일본의 전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어민들은 핵 오염수의 불안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폐업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범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보성군 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꼬막 출하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번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가 본격적으로 되면서 소비가 위축되어 출하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가 되지 않으니 출하 상품을 사는 중간상조차 없다", "정부의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민들의 피해는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정부는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어민을 살리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8개 지역 외에 일본의 전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어민들은 핵 오염수의 불안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폐업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범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보성군 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꼬막 출하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번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가 본격적으로 되면서 소비가 위축되어 출하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가 되지 않으니 출하 상품을 사는 중간상조차 없다", "정부의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민들의 피해는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정부는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어민을 살리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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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1 14:24:26
- 수정2023-09-21 14:37:51
전국어민회총연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하며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8개 지역 외에 일본의 전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어민들은 핵 오염수의 불안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폐업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범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보성군 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꼬막 출하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번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가 본격적으로 되면서 소비가 위축되어 출하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가 되지 않으니 출하 상품을 사는 중간상조차 없다", "정부의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민들의 피해는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정부는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어민을 살리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오늘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8개 지역 외에 일본의 전지역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어민들은 핵 오염수의 불안심리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폐업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범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보성군 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꼬막 출하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번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가 본격적으로 되면서 소비가 위축되어 출하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가 되지 않으니 출하 상품을 사는 중간상조차 없다", "정부의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민들의 피해는 점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정부는 우리 식탁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어민을 살리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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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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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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