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금지’ 조례안 제주도의회 상임위 통과…우려 목소리도

입력 2023.09.21 (21:44) 수정 2023.09.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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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차례 심사 보류된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이 오늘(21일)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에서 '노키즈존 확산 방지와 인식 개선 조례안'으로 이름과 내용이 수정돼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 사이에선 현행법상 노키즈존 운영을 막을 수 없고, 아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해도 조례안 제정이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노키즈존 영업장은 지난 달 기준 80여 곳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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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 제주도의회 상임위 통과…우려 목소리도
    • 입력 2023-09-21 21:44:26
    • 수정2023-09-21 22:15:07
    뉴스9(제주)
앞서 한 차례 심사 보류된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이 오늘(21일)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에서 '노키즈존 확산 방지와 인식 개선 조례안'으로 이름과 내용이 수정돼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 사이에선 현행법상 노키즈존 운영을 막을 수 없고, 아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해도 조례안 제정이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노키즈존 영업장은 지난 달 기준 80여 곳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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