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9.22 (00:37) 수정 2023.09.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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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집중호우가 내린 곳이 꽤 있었는데, 피해는 없었나 모르겠습니다?

[답변]

네, 하천 다리를 지나던 차가 불어난 물에 갇혔는데요.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전 8시 반쯤 경북 상주시 이안천입니다.

물속에 차가 갇혀 있고, 60대 운전자는 차 위로 올라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요.

물살이 워낙 거센 탓에 헬기를 동원해 구조해야 했습니다.

비 때문에 강물이 불어난 상태에서 무리하게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쯤 인천에서는 철제빔을 나르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철제빔이 승용차 운전석까지 뚫고 들어와 운전자가 크게 다쳤는데요.

정체 상황을 제때 알아차리지 못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전 8시쯤에는 서울 광진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전자제품 등을 태웠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이웃 주민 6명이 대피했는데요.

불이 시작된 주방 싱크대 위에 양초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촛불을 켜놓고 집을 비우는 일은 삼가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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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9-22 00:37:44
    • 수정2023-09-22 0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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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집중호우가 내린 곳이 꽤 있었는데, 피해는 없었나 모르겠습니다?

[답변]

네, 하천 다리를 지나던 차가 불어난 물에 갇혔는데요.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전 8시 반쯤 경북 상주시 이안천입니다.

물속에 차가 갇혀 있고, 60대 운전자는 차 위로 올라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요.

물살이 워낙 거센 탓에 헬기를 동원해 구조해야 했습니다.

비 때문에 강물이 불어난 상태에서 무리하게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쯤 인천에서는 철제빔을 나르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철제빔이 승용차 운전석까지 뚫고 들어와 운전자가 크게 다쳤는데요.

정체 상황을 제때 알아차리지 못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전 8시쯤에는 서울 광진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전자제품 등을 태웠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이웃 주민 6명이 대피했는데요.

불이 시작된 주방 싱크대 위에 양초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촛불을 켜놓고 집을 비우는 일은 삼가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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