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추락 미 폭격기, 한미 탐색 공동 수중조사 실시
입력 2023.09.22 (09:17)
수정 2023.09.22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폭격기 잔해와 탑승자 유해를 찾기 위해 공동 수중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1953년 1월 부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해상으로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폭격기 한 대와 조종사 유해로, 당시 미군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미는 수중탐지 장비로 탐색한 후 특이 물체가 확인되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잔해 등을 추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난구조전대, 주한미해군 잠수사가 함께 참여해 탐사 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국유단은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추가 조사와 발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1953년 1월 부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해상으로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폭격기 한 대와 조종사 유해로, 당시 미군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미는 수중탐지 장비로 탐색한 후 특이 물체가 확인되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잔해 등을 추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난구조전대, 주한미해군 잠수사가 함께 참여해 탐사 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국유단은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추가 조사와 발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25전쟁 당시 추락 미 폭격기, 한미 탐색 공동 수중조사 실시
-
- 입력 2023-09-22 09:17:48
- 수정2023-09-22 09:22:38

한미 군 당국이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폭격기 잔해와 탑승자 유해를 찾기 위해 공동 수중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1953년 1월 부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해상으로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폭격기 한 대와 조종사 유해로, 당시 미군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미는 수중탐지 장비로 탐색한 후 특이 물체가 확인되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잔해 등을 추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난구조전대, 주한미해군 잠수사가 함께 참여해 탐사 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국유단은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추가 조사와 발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1953년 1월 부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해상으로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폭격기 한 대와 조종사 유해로, 당시 미군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미는 수중탐지 장비로 탐색한 후 특이 물체가 확인되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잔해 등을 추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난구조전대, 주한미해군 잠수사가 함께 참여해 탐사 능력을 한층 높였다고 국유단은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추가 조사와 발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