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여당 간사 성일종 “신원식, 과한 표현 정중히 사과해야”
입력 2023.09.22 (11:46)
수정 2023.09.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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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5·16 군사쿠데타는 혁명'이라는 등 논란이 되는 발언들을 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2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신 후보자의 과거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방어가 가능하겠냐'고 묻자 "그걸 다 어떻게 실드(방어) 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시절에 시민운동을 하면서 한 말인데 과한 표현이 있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볼 때는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신 후보자는) 아주 훌륭한 군인이셨고 굉장히 작전통이고 전략가"라며 "아마 야당 의원님들도 시민운동을 하면서 이런 격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더라도 신원식 후보자의 업무 장악력과 업무 이해력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오는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성 의원은 오늘(2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신 후보자의 과거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방어가 가능하겠냐'고 묻자 "그걸 다 어떻게 실드(방어) 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시절에 시민운동을 하면서 한 말인데 과한 표현이 있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볼 때는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신 후보자는) 아주 훌륭한 군인이셨고 굉장히 작전통이고 전략가"라며 "아마 야당 의원님들도 시민운동을 하면서 이런 격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더라도 신원식 후보자의 업무 장악력과 업무 이해력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오는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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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위 여당 간사 성일종 “신원식, 과한 표현 정중히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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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9-22 11:50:50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5·16 군사쿠데타는 혁명'이라는 등 논란이 되는 발언들을 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2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신 후보자의 과거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방어가 가능하겠냐'고 묻자 "그걸 다 어떻게 실드(방어) 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시절에 시민운동을 하면서 한 말인데 과한 표현이 있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볼 때는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신 후보자는) 아주 훌륭한 군인이셨고 굉장히 작전통이고 전략가"라며 "아마 야당 의원님들도 시민운동을 하면서 이런 격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더라도 신원식 후보자의 업무 장악력과 업무 이해력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오는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성 의원은 오늘(2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신 후보자의 과거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방어가 가능하겠냐'고 묻자 "그걸 다 어떻게 실드(방어) 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 시절에 시민운동을 하면서 한 말인데 과한 표현이 있었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볼 때는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신 후보자는) 아주 훌륭한 군인이셨고 굉장히 작전통이고 전략가"라며 "아마 야당 의원님들도 시민운동을 하면서 이런 격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더라도 신원식 후보자의 업무 장악력과 업무 이해력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국방위는 오는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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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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