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발언 경희대 교수 고발
입력 2023.09.22 (14:28)
수정 2023.09.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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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고 말한 경희대 최 모 교수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1일) 허위 사실에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올해 1학기 경희대학교의 한 강의에서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도 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가 생계가 어려워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년 전 논란이 된 위안부 관련 발언와 올해 발언을 모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 졸업생들은 최 교수에 “역사 왜곡 발언으로 학과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망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였던 류석춘 씨도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1일) 허위 사실에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올해 1학기 경희대학교의 한 강의에서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도 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가 생계가 어려워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년 전 논란이 된 위안부 관련 발언와 올해 발언을 모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 졸업생들은 최 교수에 “역사 왜곡 발언으로 학과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망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였던 류석춘 씨도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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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발언 경희대 교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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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2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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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고 말한 경희대 최 모 교수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1일) 허위 사실에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올해 1학기 경희대학교의 한 강의에서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도 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가 생계가 어려워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년 전 논란이 된 위안부 관련 발언와 올해 발언을 모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 졸업생들은 최 교수에 “역사 왜곡 발언으로 학과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망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였던 류석춘 씨도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1일) 허위 사실에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올해 1학기 경희대학교의 한 강의에서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 모집에 응한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도 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가 생계가 어려워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년 전 논란이 된 위안부 관련 발언와 올해 발언을 모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희대 졸업생들은 최 교수에 “역사 왜곡 발언으로 학과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망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였던 류석춘 씨도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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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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