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절기 ‘추분’, 아침·저녁 선선…오후부터 강한 바람

가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인데요.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고요.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엔 구름의 양이 많아서 하늘빛이 가끔 흐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 텐데요.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 26도, 성산과 고산 27도, 서귀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높지 않겠는데요.

일요일 새벽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점차 거세지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낮 기온이 점차 오르다가 주 후반부터는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