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조선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입력 2023.09.22 (23:14) 수정 2023.09.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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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과학대와 부산의 중소조선연구원이 협약을 맺고 스마트·친환경 조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미래 조선 산업에 부·울·경 권역의 산학연 협력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380 미터의 고속 예인 수조, 중소형 선박의 시험을 위한 국내 유일의 수조입니다.

선박 건조 전 모형 시험을 실시해 최적의 성능을 설계에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중소조선연구원은 중소형 조선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공공 연구기관입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자율운항선박과 무인선 등 스마트 선박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소조선연구원과 울산과학대가 손을 잡고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 수급, 부울경 권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 학생들은 고속 예인 수조를 비롯해 중소조선연구원의 각종 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승호/울산과학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 "최근 HD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에서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이런 실습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은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부울경 권역의 핵심 조선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성/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연구본부장 : "부·울·경 권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주요 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이른바 '슈퍼사이클' 즉 초호황기 진입에 맞춰 기존 기계공학부 단위에서 내년 신입생부터는 조선해양시스템 공학과로 별도로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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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조선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 입력 2023-09-22 23:14:15
    • 수정2023-09-22 23:32:09
    뉴스9(울산)
[앵커]

울산과학대와 부산의 중소조선연구원이 협약을 맺고 스마트·친환경 조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미래 조선 산업에 부·울·경 권역의 산학연 협력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380 미터의 고속 예인 수조, 중소형 선박의 시험을 위한 국내 유일의 수조입니다.

선박 건조 전 모형 시험을 실시해 최적의 성능을 설계에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중소조선연구원은 중소형 조선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공공 연구기관입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자율운항선박과 무인선 등 스마트 선박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소조선연구원과 울산과학대가 손을 잡고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 수급, 부울경 권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 학생들은 고속 예인 수조를 비롯해 중소조선연구원의 각종 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승호/울산과학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 "최근 HD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에서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이런 실습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은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부울경 권역의 핵심 조선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성/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연구본부장 : "부·울·경 권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주요 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이른바 '슈퍼사이클' 즉 초호황기 진입에 맞춰 기존 기계공학부 단위에서 내년 신입생부터는 조선해양시스템 공학과로 별도로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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