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오늘 개막…축제 분위기 고조

입력 2023.09.23 (07:09) 수정 2023.09.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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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오늘(23일) 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1년이 연기되면서 5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가 16일 동안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설렘 가득한 개막 전야를 밝힙니다.

사상 최다인 아시아 45개 나라 만 2천 5백 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개막식에는 성대한 퍼포먼스와 디지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첨단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데, 어제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주경기장으로 통하는 도로와 출입문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IBC, 즉 국제방송센터 등 주요 시설도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축제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도 어제 입촌식을 갖고 대회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우리 선수단은 축구와 배구와 탁구, 비치발리볼 등 일부 종목에서는 이미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수영 스타 황선우와 e스포츠의 페이커 이상혁 등도 결전지 항저우에 도착해 차질없이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막이 오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땀과 노력의 결실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힘찬 도전도 이미 시작됐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최하운/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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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AG 오늘 개막…축제 분위기 고조
    • 입력 2023-09-23 07:09:02
    • 수정2023-09-23 07: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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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오늘(23일) 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1년이 연기되면서 5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가 16일 동안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설렘 가득한 개막 전야를 밝힙니다.

사상 최다인 아시아 45개 나라 만 2천 5백 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개막식에는 성대한 퍼포먼스와 디지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첨단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데, 어제부터 삼엄한 경비 속에 주경기장으로 통하는 도로와 출입문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IBC, 즉 국제방송센터 등 주요 시설도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축제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도 어제 입촌식을 갖고 대회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우리 선수단은 축구와 배구와 탁구, 비치발리볼 등 일부 종목에서는 이미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수영 스타 황선우와 e스포츠의 페이커 이상혁 등도 결전지 항저우에 도착해 차질없이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막이 오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땀과 노력의 결실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힘찬 도전도 이미 시작됐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최하운/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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