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 통합 개편…문화축제는 숙제
입력 2023.09.23 (20:44)
수정 2023.09.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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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각각 치러졌던 춘천 레저대회와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됩니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데 앞으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까지 통합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선 2010년부터 국제 레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도 꾸준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각각 대회를 주관하던 조직위원회가 이제 한 개 조직위원회로 통합됩니다.
'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입니다.
올 봄 지원조례가 통과됐고, 행정안전부의 명칭 변경도 고시됐습니다.
[김윤철/춘천시 체육과장 : "시너지효과를 저희가 발휘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스포츠라는 그런 큰 확대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예산 집행 과정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해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합니다.
이제 관건은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향방입니다.
축제조직위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절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보건/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강원도와 같이 하다 보면 강원도에는 춘천시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을 강원도에서 관리를 하고 지원을 해줄지 그런 방안도."]
통합이 결정되면, 새 조직의 사업 규모는 레저대회와 태권도문화축제 등을 합쳐 1년에 80억 원 규모까지 커집니다.
춘천시는 각 조직위를 대상으로 폭넓은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그동안 각각 치러졌던 춘천 레저대회와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됩니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데 앞으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까지 통합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선 2010년부터 국제 레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도 꾸준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각각 대회를 주관하던 조직위원회가 이제 한 개 조직위원회로 통합됩니다.
'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입니다.
올 봄 지원조례가 통과됐고, 행정안전부의 명칭 변경도 고시됐습니다.
[김윤철/춘천시 체육과장 : "시너지효과를 저희가 발휘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스포츠라는 그런 큰 확대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예산 집행 과정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해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합니다.
이제 관건은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향방입니다.
축제조직위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절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보건/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강원도와 같이 하다 보면 강원도에는 춘천시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을 강원도에서 관리를 하고 지원을 해줄지 그런 방안도."]
통합이 결정되면, 새 조직의 사업 규모는 레저대회와 태권도문화축제 등을 합쳐 1년에 80억 원 규모까지 커집니다.
춘천시는 각 조직위를 대상으로 폭넓은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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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9-23 20:58:18

[앵커]
그동안 각각 치러졌던 춘천 레저대회와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됩니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데 앞으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까지 통합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선 2010년부터 국제 레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도 꾸준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각각 대회를 주관하던 조직위원회가 이제 한 개 조직위원회로 통합됩니다.
'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입니다.
올 봄 지원조례가 통과됐고, 행정안전부의 명칭 변경도 고시됐습니다.
[김윤철/춘천시 체육과장 : "시너지효과를 저희가 발휘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스포츠라는 그런 큰 확대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예산 집행 과정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해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합니다.
이제 관건은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향방입니다.
축제조직위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절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보건/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강원도와 같이 하다 보면 강원도에는 춘천시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을 강원도에서 관리를 하고 지원을 해줄지 그런 방안도."]
통합이 결정되면, 새 조직의 사업 규모는 레저대회와 태권도문화축제 등을 합쳐 1년에 80억 원 규모까지 커집니다.
춘천시는 각 조직위를 대상으로 폭넓은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그동안 각각 치러졌던 춘천 레저대회와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가 이제는 하나로 통합됩니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데 앞으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까지 통합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선 2010년부터 국제 레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도 꾸준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각각 대회를 주관하던 조직위원회가 이제 한 개 조직위원회로 통합됩니다.
'춘천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입니다.
올 봄 지원조례가 통과됐고, 행정안전부의 명칭 변경도 고시됐습니다.
[김윤철/춘천시 체육과장 : "시너지효과를 저희가 발휘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스포츠라는 그런 큰 확대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예산 집행 과정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해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합니다.
이제 관건은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향방입니다.
축제조직위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절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보건/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강원도와 같이 하다 보면 강원도에는 춘천시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을 강원도에서 관리를 하고 지원을 해줄지 그런 방안도."]
통합이 결정되면, 새 조직의 사업 규모는 레저대회와 태권도문화축제 등을 합쳐 1년에 80억 원 규모까지 커집니다.
춘천시는 각 조직위를 대상으로 폭넓은 논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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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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