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낮아지는 안전띠 착용률

입력 2023.09.24 (07:12) 수정 2023.09.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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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탈 땐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야 합니다.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착용 의무화 첫해인 2018년에는 전 좌석 착용률 86%였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 지난해엔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뒷좌석 착용률도 좀 높아지나 했는데 다시 하락셉니다.

뒷좌석 착용률을 국가별로 보면 차이가 더욱 뚜렷합니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90%대였고, 미국은 78%입니다.

일본과 비교해도 우리는 낮은 수준입니다.

안전띠 효과는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됐습니다.

안전띠를 착용했을때 머리, 목, 가슴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착용하지 않으면 중상 가능성이 80%를 넘지만, 착용하면 1/6 수준인 12%로 줄어듭니다.

추석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많죠.

앞 좌석뿐 아니라 뒤에 타고 있는 가족들도 안전띠를 꼭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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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히려 낮아지는 안전띠 착용률
    • 입력 2023-09-24 07:12:50
    • 수정2023-09-24 07:33:51
    KBS 재난방송센터
차를 탈 땐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야 합니다.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착용 의무화 첫해인 2018년에는 전 좌석 착용률 86%였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 지난해엔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뒷좌석 착용률도 좀 높아지나 했는데 다시 하락셉니다.

뒷좌석 착용률을 국가별로 보면 차이가 더욱 뚜렷합니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90%대였고, 미국은 78%입니다.

일본과 비교해도 우리는 낮은 수준입니다.

안전띠 효과는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됐습니다.

안전띠를 착용했을때 머리, 목, 가슴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착용하지 않으면 중상 가능성이 80%를 넘지만, 착용하면 1/6 수준인 12%로 줄어듭니다.

추석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많죠.

앞 좌석뿐 아니라 뒤에 타고 있는 가족들도 안전띠를 꼭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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